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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선물하세요

올해로 한글 창제 579돌을 맞는다. 한글을 새겨 선물하기 좋고 유용하기까지 한 예쁜 물품을 모았다.

UpdatedOn September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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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음 양말_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

양말과 한글의 조합이 꾸민 듯 안 꾸민 자연스러운 매력을 선사한다. 발목 양말 앞면에 자음 ‘ㅊ’ ‘ㅇ’ ‘ㅍ’을 크게 넣었다. 각 자음은 창제, 배움, 전파를 의미한다. 한글이 걸어온 발자취를 전달하기 위해 양말이라는 아이템을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0년 한글 산업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제6회 한글 창의산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이다.
홈페이지 www.museumsho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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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가갸날 1443 소포 세트_자화상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마음을 생각하며 만든 문구 패키지다. <훈민정음 해례본> 내용을 풀어낸 나랏말미 책, 훈민정음 문구를 각인한 볼펜과 책갈피, 공책, <훈민정음 언해본>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엽서 20장까지 두 손이 가득 차는 구성이다.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편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한글날을 특별하게 기억한다.
홈페이지 www.goodsshop.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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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 시계 한시_쿼터노트

시계에 숫자가 없어졌다. 그 대신 한글 25자가 5분 단위로 시각을 나타낸다. 오전과 오후가 아닌 낮, 밤으로 표현한 점도 특이하다. 시는 1행부터 3행, 분은 4행부터 5행에 표시되고, 시계를 읽을 때는 위 왼쪽에서 아래 오른쪽으로 내려오며 읽는다. 읽는 그대로 시각을 알 수 있어 시계를 읽기 어려운 사람이나 한글을 배우는 외국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홈페이지 www.qnsh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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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병따개 자석_퍼니피쉬

평범한 소품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녹여 냈다. ‘달’ ‘별’ ‘꽃’ 글자가 각각 병따개로 거듭난 것이다. 세 단어 모두 ‘따다’라는 말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스테인리스스틸로 제작해 오래 사용해도 녹슬지 않는다. 종이처럼 가벼운 것들을 누르는 문진으로 활용해도 좋다. 독특하고 감성 있는 디자인으로 한국을 방문한 국빈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홈페이지 www.funnyfish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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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남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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