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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On April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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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STIVAL •

2024 연등회

서울 05.10~12

개성과 정성이 담긴 행렬등 수만 개와 장엄등 150여 개가 서울 일대를 환히 밝힌다. 흥인지문에서 시작해 종각을 거쳐 조계사까지 행렬이 이어지는 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이다. 연등 행렬을 마친 시민들이 강강술래를 하면서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끽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올해에도 돌아온 뉴진스님과 함께 EDM 난장을 펼쳐 뜨겁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소 서울 종각사거리, 조계사, 봉은사 외
문의 02-2011-1745


• FESTIVAL •

제9회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제주 05.09~18

다채로운 맛의 향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정상급 셰프 15명이 제주산 식재료로 자신만의 개성 있고 특별한 요리를 준비해 손님을 맞이한다.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추천하는 와인 페어링 코스를 즐기고, 수십 종의 와인을 시음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제주도민과 방문객 모두의 침샘을 자극할 미식 축제다.
장소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문의 02-3467-0303

• EXHIBIT •

<고운 님 꽃길 걷네>

서울 05.01~26

가정의 달 5월, ‘엄마의 봄날’이라는 주제 아래 김두엽 작가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그는 80여 년간 바느질과 밭농사 등 고된 노동을 이어가며 딸‧아내‧엄마로 살다 83세에 처음으로 호미와 바늘 대신 붓을 쥐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눈이 확 트이는 채도 높은 색감과 행복한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 45점이 보는 이를 웃음 짓게 한다.
장소 서울 갤러리단정
문의 02-6104-0058


  • • FESTIVAL •

    2024 공예주간

    전국 05.17~26

    공예 문화 거점 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고성, 경남 진주, 전북 부안·전주에서 지역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진주에서 유등을 만들고, 전주 한옥마을에서 섬유를 어루만져 보자. 이 외에도 전국에서 열리는 14개 기획 프로그램과 함께라면 일상에 공예가 자연스레 스며들 테다.
    장소 공예 문화 거점 도시(고성, 진주, 부안, 전주) 외 전국
    문의 02-398-7951

  • • EXHIBIT •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서울 04.05~09.22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서울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숲길 등이 그의 손길을 거친 곳이다. 설계도면, 모형, 사진 등 기록 자료 500여 점을 통해 땅에 대한 철학이 남달랐던 조경가의 생애를 훑고 마음을 헤아린다.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문의 02-3701-9500

ⓒ 강강훈, ‘해는 진다’, 2022 사진 제공 조현화랑

ⓒ 강강훈, ‘해는 진다’, 2022 사진 제공 조현화랑

ⓒ 강강훈, ‘해는 진다’, 2022 사진 제공 조현화랑

• EXHIBIT •

<아트부산 2024>

부산 05.09~12

미술 애호가라면 제13회 <아트부산>을 주목해야겠다. 올해는 전 세계 20개국 127개 갤러리를 모아 갤러리 부스 섹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 ‘커넥트’는 대형 조각이나 퍼포먼스, 장소 특정적 설치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소개해 관람객과 교감을 시도한다. 아시아 미술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트렌드를 살피는 장이다.
장소 부산 BEXCO(벡스코)
문의 051-757-3530

  • • FESTIVAL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 05.01~10

    독립 예술 영화를 즐기러 전주로 간다. 올해는 국제경쟁, 한국경쟁 등 여러 부문에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니 더욱 기대된다. 타이완 출신 세계적 거장 차이밍량의 ‘행자’ 연작 열 편을 관람할 특별한 기회도 놓치기 아쉽다. 다양한 영화 속 한 장면을 마음에 품어 본다.
    장소 전북 전주 영화의거리 일원
    문의 063-288-5433

  • • EXHIBIT •

    화담채

    광주 상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화담숲에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이 생겼다. 별채에서 화담숲 꽃들의 자생 과정을 타임랩스로 담은 미디어아트를 관람할 수 있고, 본채와 별채 사이 뜰에서는 최병훈 작가의 ‘물의 명상’이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선사한다.
    장소 경기도 광주 화담숲
    문의 031-8026-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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